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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병원

병원소식

제목
도의사회 신문에 실린 "김한주원장"원고
작성자
신세계병원
작성일
2008-02-13
"You are the message" 요즘 문자 메시지가 넘치는 새해. 명절 분위기이다. 문자 내용을 보지 않아도 누가 보낸 것인지 이름만 보아도 흐뭇하고 기쁜 사람! 그 자체! 이것은 축복된 만남이리라. 레이건과 부시 등 미국 대통령들 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서 이미지 세이커(image shaker : 이미지를 흔드는 사람, 즉 완전히 이미지를 바꾸어 놓는 사람이란 뜻)란 별명을 가진 로저 아일즈는 "당신 자신이 바로 메세지(You are the message)"라고 하였다. 나의 이미지가 바로 상대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요, 그 메시지에 따라 상대가 나에게 반응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인 것 같다. 링컨이 그랬던가. 사람의 나이 40이면 자신의 얼굴 인상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금년도 대학입시. 여전히 우리의 후배들. 의과대학은 프리미어리그 선수급 공부프로들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어찌보면 의사는 중인 신분의 기술직이었는데... IMF이후 불확실성의시대... 88세대 이태백 사오정... 부모된 마음에서 모든 고려 끝에 선택된 내 자식들의 직업! 최소한 '인간고생 돈고생' 하지 말고 베풀며 또한 대접 받으며 행복하게 살라고...... 대한민국 최고 두뇌들의 집단 그 자체가 바로 우리들인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동경의 대상인 의사집단! 그런데 현실에서도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수위 새정부 조직개편안에서 '보건'글짜가 빠질까봐 걱정했던 것이 바로 우리 보건환경의 현실인 것 같다....의약투쟁의 진실. 사회적 혼란기마다 전문직 종사자로서 마녀사냥적 사회적 희생양. 심사평가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세무조사. 적출물관리 등 .... 이 모두가 학창시절. 남에게 큰 피해 안 주고서 공부에 열심이었던 모범생. 그러나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온 우리네들이 이제는 넘어서야 할 또 하나의 전문적 주변영역이 아닐까! 얼마전 모임때 나!가!자! 건배제의가 마음에 와 닿았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을 위하여)!.... 우리나라 모두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교육문제와 노후문제로 부터 최소한은 자유로운 상태 ! 이것이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먹고 살 만하면 부부싸움 횟수도 줄어든다 하였다. 또한 이제는, 더불어 멋있게 어울어지는 연습도 필요할 듯 싶다. 이 사회의 리더로서, 영육간에 아름다운 건강한 모습을 간직할 때, 우리 의사들 얼굴 상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수 있지 않을까! 금년도에 시의사회장을 맡으면서 의사회 Identity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지역의사들의 모임. 법정단체. 이익단체.... 또한 민주적 자본주의. 사회공헌을 감당해야하는 단체... 회원모두가 "유익하되 즐거운" 의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친절하세요." 슈바이처 박사의 말이다. 새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늘 감탄사가 나오는 사람들!로 가득찬 우리네들 삶이었으면 합니다. "우리 자신이 바로 메시지 자체(You are the messag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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